-장병익 전주시의원 5분발언 통해 "행정에 인공지능 접목 강화" 촉구
전주시 행정에 챗지피티(ChatGPT)활용을 더욱 확대하자는 제안이 전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장병익 전주시의원(중화산동, 완산동)은 제400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우리는 인공지능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또 다른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면서 "전주시의 인공지능 활용 확대"를 주문했다.
그는 최근 민간기업은 물론 중앙정부, 지방정부 등이 모두 인공지능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생성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공공서비스를 시민들과 함께 바꿔가고 있으며, 대전시는 도시모니터링 분야에 육안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 대신 인공지능을 도입해 개발제한구역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반면, 전주시는 지난 3월 행정 업무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챗지피티(ChatGPT) 관련 정보화교육과 전문가 강연을 실시한 것 외에는 인공지능 활용이 사실상 전무하다.
또 관련 예산이나 사업추진 계획도 없다고 장 의원은 지적했다.
그는 "전주의 풍부한 유?무형 자원과 AI(인공지능)이 만난다면 전주는 문화예술 기반 인공지능 산업의 선도도시가 될 수 있고 교통·환경 등의 사회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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