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본부장 박천규)는 지난 19일 ㈜파카하니핀커넥터 한국공장(사장 오진세)과 친환경 주유호스 생산을 위한 상호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호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해 황분이 용출되지 않는 친환경 주유호스 생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석유제품 전문 분석 기술을 보유한 한국석유관리원과 국내 주유호스 최대 생산사 ㈜파카하니핀커넥터는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주유호스에 의한 석유제품 황분 변화를 분석하고 황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주유호스 생산을 위해 공동 연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박천규 본부장은 “이번 상호 기술지원 협약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주유호스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국민안전을 지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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