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과 전북 광역여성 새로일하기센터가 중소기업 맞춤형 사무인력 양성교육훈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20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훈련은 업체에서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갖추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이다.
이직을 준비하는 여성들, 경력단절된 여성들 등 취업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모인 15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또한 구인을 원하는 부안군 내 협력기업 관계자들과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기간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이며 매주 화,목,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노인여성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관계자들은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잘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구인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민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을 수요 조사 후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