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곰소젓갈을 이용한 군 특화소스 개발을 위해 지난 18일 권익현 부안군수와 곰소젓갈협회(회장 김광옥)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부안군 특화 소스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이후 부안군-식품진흥원간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방문내용은 △식품진흥원과 곰소젓갈협회간 소개 △식품진흥원 기업지원 시설(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패키징센터, 소스산업화센터) 견학 △부안군 특화소스 개발을 위한 상생공동 협력사항 등이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부안군과 상생발전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2024년까지 부안군 특화소스 시제품 개발·출시하고, 제조․가공 기업을 지원하겠다. 특히 곰소젓갈축제 기간 중 10여종의 시제품을 군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식 및 선호도 조사 등을 실시해 소스산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식품진흥원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군 특화소스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및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부안군과 식품진흥원이 앞으로 든든한 파트너로서 더 많은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아갈 수 있기를 당부드리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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