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이장호 총장, ‘글로컬대학30’ 혁신모델 구축 위해 푸에블로 방문
군산대 이장호 총장, ‘글로컬대학30’ 혁신모델 구축 위해 푸에블로 방문
  • 박상만
  • 승인 2023.03.30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미국 현지 기업서 재학생 현장실습 등 글로벌 산학협력 구체적 논의
- 하이퍼루프 선진 현장 벤치마킹해 새만금하이퍼튜브 퍼스트무버 도약
이장호 국립군산대 총장

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사진) 총장이 30일부터 7박10일 일정으로 ‘글로컬대학30’ 혁신모델 구축을 위해 미국 푸에블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 고석인 입학처장이 동행하며 방문단은 푸에블로커뮤니티대학, 콜로라도주립대학(CSU-푸에블로), 푸에블로 시청, CS-윈드, 남부콜로라도이동기술연구소(SCITT), 미국 대표 철도장비 시험 및 교육기관인 TTC(Transportation Technology Center)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푸에블로커뮤니티대학의 패트리샤 A. 에르자벡 총장, 니콜라스 A. 그래디서 시장, 데니스 플로에스 시의원, ㈜씨에스윈드 김성권 회장의 군산대 방문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당시 군산대와 푸에블로커뮤니티대학은 학생교류, 인턴십 프로그램을 포함한 현장실습,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 등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군산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푸에블로시와 하이퍼튜브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민관학 협력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푸에블로커뮤니티대학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안을 협의한다.

또한 세계 최대 풍력타워 생산시설을 갖춘 씨에스윈드의 제2공장 기공식에 참여해 재학생 현장체험 실습활동 현장을 점검한다.

이장호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하이퍼튜브 민관학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재학생들이 미국 현지 대규모 기업에서 현장실습과 인턴십 과정을 마칠 수 있는 구체적인 합의가 이뤄질 것이다. 특히 군산을 포함한 전북의 주요한 성장동력으로 기대되고 있는 하이퍼튜브 선진 현장을 벤치마킹해, 군산대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