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농업기반 시설사업, 영농기 전 마무리" 주문
이학수 정읍시장 "농업기반 시설사업, 영농기 전 마무리" 주문
  • 하재훈
  • 승인 2023.03.27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뭄 대비 용수공급 대책 수립·봄철 산불 예방 총력도 당부

이학수 정읍시장이 27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농·배수로 정비사업 등 농업 기반 시설에 대한 사업추진 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가뭄 등 기상이변에도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영농기 전 용수공급 대책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시설물 점검과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봄철 건조한 날씨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에는 강풍 탓에 산불 발생이 늘어난다”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속한 민원 처리와 일관성 있는 민원 업무 추진으로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민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시 산하·보조기관이나 민간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사업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혈세인 보조금이 당초 목적에 맞지 않게 집행되거나 낭비 요소가 있는지 철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강화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하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