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문화 정책 전국 선두 자리매김
익산시 다문화 정책 전국 선두 자리매김
  • 소재완
  • 승인 2023.03.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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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우 여성가족과장, 다문화 정책 대상 특별상 수상…익산글로벌문화관 및 시장 직속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위원회 운영 등 통해 다문화 정책 선도 평가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다문화사회 선도를 위해 추진 중인 익산시의 정책 수행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23일 익산시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다문화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시 조남우 여성가족과장이 특별상(유공 공무원)을 단독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조남우 과장이 수상한 ‘다문화 정책대상’은 다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관련 정책 개발에 기여한 기관 단체 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협력해 시행한다.

특별상을 받은 조남우 여성가족과장은 ▲세계시민을 교육하는 전시·체험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 운영 ▲시장 직속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위원회 운영 등 다문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결혼이민자 채용과 창업지원 등 사회참여 확대 ▲다문화가족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외국인 주민 원스톱서비스 제공기관인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운영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의견을 반영하고 내외국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이뤘다고 평가받았다.

조남우 과장은 “제10회 다문화정책대상 특별상 수상은 성숙한 다문화사회를 선도하는 익산시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심한 다문화 정책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내외국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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