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표, 주호영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 지도부 대거 참석

국민의힘 지도부가 23일 오전 전북 전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방문에는 김기현 당대표를 비롯해 주호영 원내대표, 최고위원,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 김경민 전주을 재선거 후보 등 선대위 핵심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민의힘 지도부 전주 현장 최고위원회의는 전주을 재선거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열세 지역인 전북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것뿐만 아니라 김재원 수석최고위원의 5·18 발언 논란을 잠재우고 호남 민심을 공략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주을 재선거에 유력 주자인 정운천 의원(비례)을 1순위로 뽑고 공천심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최근 정 의원이 갑자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경민 전북도당 고문을 공천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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