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전라북도건축사회, 제57회 정기총회 개최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북도건축사회, 제57회 정기총회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3.03.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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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전라북도건축사회(회장 박진만)는 21일 전주 소재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소속 건축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수지결산(안) 승인의 건을 비롯해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심의 승인의 건,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칙 개정(안) 심의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협회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건축사협회 공로상(건원 건축사사무소 건축사 김종용) 수여와 전라북도지사 표창(건축사사무소 건축사 송명욱, 건축사사무소 보원 건축사 임대현, 아인 건축사사무소 건축사 정근양), 전라북도건축사회 감사패 전달(6명) 등이 진행됐다.

박진만 회장은 "전라북도 건축사회는 지난 57년이란 긴 세월을 지켜내며 전라북도의 건축문화를 창조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라북도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며 "하지만 세계시장 변화에 따른 고금리 현상. 그리고 자재값 및 인건비 상승, 법 제도의 지속적인 강화, 온라인 산업으로의 변환에 따른 오프라인 매장의 지속적인 침체와 이에 따른 건설경기 둔화가 우리에게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모든 산업에 걸쳐 시대는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으로의 방향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름다운 건축은 미래의 자산이며 미래세대의 먹거리임에 따라 건축사협회는 건축사 의무가입 법 개정 이후 형성된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제대로 된 중요한 역할 수행을 위해 ‘민간 설계업무 대가의 법제화', '신고 건축물의 감리제도 도입', '건축사 업무 신고제도와 설계도서 검토제’ 등의 법 개정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충실한 설계를 통하여 협회가 앞장서고 회원 모두가 함께해 국민이 안전하고 국민의 풍요로운 삶의 공간을 디자인하는 건축전문가로서의 마음으로 '건축의 전북! 전북의 건축!'을 다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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