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신규 참여기업 모집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신규 참여기업 모집 
  • 이용원
  • 승인 2023.03.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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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을 본격 가동하고 2023년 신규로 참여할 기업을 통합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기업규모와 성장단계를 기준으로 전북과 중앙정부의 기업 육성사업을 연계·강화해 전라북도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정책을 극대화하고자 구축한 체계이다.

전북의 독자적인 중소기업 육성체계로 (1단계)돋움기업→(2단계)도약기업→(3단계)선도기업→(4단계)스타기업→(5단계)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성돼 있고, 이 중 돋움·도약·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은 전액 순도비 지원사업이다.

전라북도는 올해 약 1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고물가, 수출 둔화, 무역 적자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화에 더욱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1단계인 돋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 혁신성을 바탕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기술혁신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매출액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인 기업으로 전북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하고,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상시 근로자가 1인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돋움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 맞춤형 교육 등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2단계인 도약기업 육성사업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지역 중소기업 성장의 롤(Role) 모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인 기업으로 전북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하고,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다.

도약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 성장전략 수립 등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3단계인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경제발전과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중소·중견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매출액 50억원 이상 1,500억원 이하인 기업으로 전북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하고,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인 제조업 기반 중소·중견기업이다.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5년 동안 기술개발(R&D), 현장 애로기술 해결, 마케팅, ESG 평가 및 취약분야 개선활동, 리더 혁신 역량강화 교육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참여기업 모집공고 및 접수는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홈페이지(www.jblc.or.kr)에서 오는 4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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