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축제 블랙이글스 에어쇼 공연 확정
김제시, 지평선축제 블랙이글스 에어쇼 공연 확정
  • 한유승
  • 승인 2023.03.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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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에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공연이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1967년 창설됐으며,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된 공군 특수비행팀이다. 지난해 영국 페어포드 공군기지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군사에어쇼 ‘리아트(RIAT) 에어쇼’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햇다.

올해 호주에서 열린 ‘2023 호주 아발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Best Overall Display)을 수상, 전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홍보 대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 행사 중심으로 공연을 하는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유치에 성공한 지역 축제는 전라북도에서 김제지평선축제가 유일하다. 

올해 축제 기간 중 10월 7일로 확정된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전 기종 풀-기동(Full-display)으로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 기량을 선보이며, 23분간 지평선 하늘을 수놓는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세계 최고 특수 비행팀 공군 블랙이글스가 김제 지평선의 하늘을 나는 모습을 관광객과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리며, 많은 관광객이 김제지평선축제를 방문해 멋진 장관을 같이 관람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대한민국의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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