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익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익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소재완
  • 승인 2023.03.19 0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직원들이 17일 익산시를 찾아 전대식 익산 부시장(좌측에서 세번째)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익산 대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17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과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라 지난 2018년 익산시 송학동으로 이전한 농업 전문 준정부기관이다.

농도이자 대한민국 식품수도인 익산에 이전해 농업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신속한 실용화 촉진을 통한 연구개발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하고 농업 분야 특허지원, 농식품벤처육성지원,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탁식에서 정경숙 농업기술진흥원 기획본부장은 “익산에 자리잡은 공공기관으로서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이다”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으로 이어져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대식 익산 부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기부에 뜻을 모아주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