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치유 여행 농촌관광 메카 도약
익산시, 치유 여행 농촌관광 메카 도약
  • 소재완
  • 승인 2023.03.19 1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주 800명 학생 관광객 지역 방문, 인성교육 연계 농촌체험 즐겨
익산시, 최적 관광환경 제공 다시 찾고 싶은 익산 조성 최선
농촌 체험관광을 위해 익산을 방문한 학생 관광객
농촌 체험관광을 위해 익산을 방문한 학생 관광객

익산시가 학생들을 비롯해 가족 친구 연인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유 여행의 농촌관광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월부터 이달 12일까지 총 10주간 농촌관광으로 지역을 찾은 학생 관광객 수가 약 8,000명에 육박했다.

이는 매주 800여 학생이 익산 농촌을 방문해 시골 힐링 체험을 즐긴 셈이다.

지역 방문 학생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이달까지 2,971명 학생이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체험을 다녀갔으며, 추가로 2,300명이 익산문화유산 교육과정과 연계한 농촌체험으로 지역 방문을 예약한 상태다.

또 4만 2,000명의 어린이 회원을 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이미 5,000명 어린이 회원의 익산 방문을 추진했고, 추후 여름 캠프와 겨울 캠프를 통해 나머지 회원들의 익산 방문도 계획 중에 있다.

시는 지난해 익산교육지원청 및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농촌관광 활성화와 창의적 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이 같은 노력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시는 농촌관광객 확대를 위해 가족, 친구, 연인, 학교 및 반려동물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타깃 관광객 수요에 맞춘 농촌관광 자원조사, 서비스 물품 지원사업, 전문인력 양성, 숙박·체험 시설 개보수 등의 지원도 추진했다.

특히 관광객 편의를 위해 여행 일정 상담부터 이를 통한 예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요되는 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체험·숙박비 지원도 추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국내 최고의 농촌 관광지로 익산이 부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최적의 관광환경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고, 다시 가고 싶은 익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