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류창현 회장 제9대 지회장 연임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류창현 회장 제9대 지회장 연임
  • 소재완
  • 승인 2023.03.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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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현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장
류창현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장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제9대 지회장에 류창현(만74세) 현 8대 회장이 연임됐다.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는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지회장 선출에 류창현 현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해 제9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익산시지회는 이날 총회를 열어 신임 류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류창현 회장은 이로써 제8대에 이어 9대 지회장까지 2회에 걸쳐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연임은 3회까지 가능한 가운데, 제9대 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연임에 성공한 류 회장은 성북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후 2011년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대한노인회에 발을 들였다. 그는 이후 노인대학장을 거쳐 제8대 지회장에 취임, 현재 회장직을 수행 중에 있다.

류창현 회장은 “익산시와 시의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내년 완공되는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관 건립이 추진되고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새 임기 동안 아직 못다 한 사업들에 대한 마무리와 지회발전, 회원들의 행복, 활기찬 노후를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노인 접근성이 좋은 교통요지(어양동)에 들어서게 되는 새 지회 회관에서 기존 오래되고 협소한 공간에서 불가능했던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며 “노인회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경로당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는 29개 읍면동 분회, 617개 경로당을 통해 회원(65세 이상) 2만 2,000여 명이 참여 중이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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