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결식 우려 아동에 김치 나눔 봉사
익산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결식 우려 아동에 김치 나눔 봉사
  • 소재완
  • 승인 2023.03.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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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규범) 및 통장협의회(회장 유부열)는 14일 ‘얘들아! 맛있는 김치 먹자’ 사업을 진행해 지역 결식 우려 아동 42명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얘들아! 맛있는 김치 먹자’ 사업은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협의회가 함께 추진하는 영등1동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지역 결식 우려 아동 42명에게 연간 총 4회에 걸쳐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한다.

협의체는 2022년 대은교회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만 원의 후원금과 협의체 사업비 일부를 추가해 사업 경비를 충당 중이다.

유부열 통장협의회장은 “신선한 재료로 영양이 풍부한 김치를 직접 담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따뜻한 봄기운만큼 아이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규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영등1동은 아이들이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아동 복지 사업을 지속 펼치고 있다”며 “밝은 미래를 응원해 주는 어른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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