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청년취업 박람회 ‘Job 콘서트’ 성황
익산 청년취업 박람회 ‘Job 콘서트’ 성황
  • 소재완
  • 승인 2023.03.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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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시청서 의료기관·기업 등 참가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개최…1:1 심층 상담 등 통해 의료보건 전공 구직자 취업 견인

익산시가 의료분야 취업문을 활짝 열어 취업 예정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익산시는 익산청년시청에서 도내 의료 관련 기관, 기업, 의료보건 전공 청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 취업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원광대학 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 익산병원, 동군산병원, 남원 의료원, 하림산업이 참여했다.

시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익산청년시청에서 취업박람회 ‘Job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 내 기업과 기관을 알리는 동시에 청년들의 취업을 심도 있게 돕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의료기관과 기업 인사담당자 등이 함께했다.

시는 이날 커피 등 다과를 함께하며 편안한 상태에서 1:1 심층 상담을 진행해 참가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청년취업 JOB 콘서트’개최 한 달 전부터 의료기관 전공 청년구직자를 모집해 관련 구직자 80여 명이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또 시는 의료기관 및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SNS 대화방을 개설해 사전에 취업박람회와 관련한 충분한 정보를 교류, JOB 콘서트 당일 대면 방식의 심층 취업 상담을 원활히 이끌었다.

특히 청년시청에서 상설 운영 중인 상담 부스에서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 정책 및 주거정책 등 유용한 정보를 안내해 방문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촉발하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매월 청년시청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며 “청년시청에 오면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 일자리에 관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월까지 취업박람회를 통해 ㈜하림산업 등에 26명의 취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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