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생애 첫 창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창업 초기단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 경영을 위한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지원기준은 신청일 기준 주소와 사업장이 김제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창업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소상공인으로 서류 심사와 사업장 확인을 거쳐 김제시 소상공인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창업지원금 300만원이 1회에 한해 지원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50개 업체 선정에 174개 업체가 신청해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올해도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50개 업체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속에서 창업을 한 지 얼마되지 않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소상공인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해 김제시청 경제진흥과(063-540-3986)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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