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왕궁면 시작 다음달 중순까지 29개 읍면동 순회 소통
공감토크 및 주요 현안 대담 등 통해 애로 해결 추진
공감토크 및 주요 현안 대담 등 통해 애로 해결 추진
정헌율 익산시장이 직접 민생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장 ‘주민과의 대화’가 본격화된다.
익산시는 10일 정 시장이 2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2023 주민과의 대화’를 오는 14일 왕궁면에서 시작해 다음 달 중순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더 많은 주민을 만나기 위해 방식이 개선, 지난해보다 소통이 강화된다.
시는 우선 전문 사회자를 초청해 토크쇼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정헌율 시장의 인간적인 면모를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각 읍면동의 이색 사연 청취, 우리 동네 주요 현안 대담 등 다수의 주민이 관심을 갖는 이슈와 민원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 시는 경로당이나 주요 현안이 있는 마을 및 사업장을 정 시장이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나가는 민원 해결의 노력에 힘을 쏟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우리 동네 행복 버스도 정헌율 시장과 함께 출동해 주민과의 대화 장소로 활용된다.
정 시장은 29개 읍면동과 경로당 등을 찾을 때 버스를 이용해 방문, 버스가 자유로운 대화의 방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시정을 운영하는 원동력이기 때문에 다채롭고 내실있는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지난해보다 소통강화에 중점을 둬 허심탄회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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