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가 신학기 아동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7일 익산경찰서(서장 김종신)는 지난 2일 중앙지구대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9일간에 걸쳐 진행하는 아동안전지킴이 대상 직무교육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지역 내 총 8개 지구대에 배치된 가운데, 익산서는 이들에 대한 역량 강화 및 아동보호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인 아동안전지킴이는 오는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과 놀이터 및 공원 등에 배치돼 아동들의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익산서는 이번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이 사회적 약자인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성실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종신 서장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에 아동안전지킴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아동안전망 구축에 더욱 앞장서는 익산경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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