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호텔 조리사급 양성 학교 건립 추진
도, 호텔 조리사급 양성 학교 건립 추진
  • 조경장
  • 승인 2009.02.13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지난해 선정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 성장할 수 있는 조리사 양성 학교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북의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초석이 될 한식 조리인력 양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완주 전북지사 역시 회의를 통해 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해 성장할 수 있는 호텔 조리사급 양성 학교가 도내에 있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어 빠르게 추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일원 1만 6,500㎡ 규모로 한식에 대한 문화 체험ㆍ전시 및 한식 요리 전문가 양성을 병행할 수 있는 ‘한식문화체험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계획하고 있는 한식문화체험관은 사업비만도 4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식문화체험관에는 한식 및 세계 음식문화 이해를 위한 상설전시 및 특별전이 운영될 예정이며, 한식품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요리학교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쇼케이스 및 식문화스튜디오 등을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특히 요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요리학교는 중국과 일본ㆍ미국 등 약 30여개국의 국제 학생을 한식 요리 전문가로 양성해 세계에 한식을 알리고 전북을 알리는 첨병 역할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외 유명 요리학교와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와 경영의 통합된 요리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식문화체험관을 세계적 요리 관광 상품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도는 한식문화체험관이 들어설 경우 세계 각국에 한식 전문가를 육성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추구하는 2012년 해외 한식당 2만개 확대 및 식재로 수출 35억불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불어 한식 문화에 대한 교육 및 체험 기회 제공으로 우리 음식과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오는 4월경에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모를 예정 중에 있는 ‘식품조리아카데미’ 사업에도 도내 대학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공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맛과 멋의 고장인 전북도에 한식문화 체험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정부에 국비 100억원 지원을 요구할 방침”이라며 “체험관이 들어서게 되면 차후에 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