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 비회기 중 현장 활동 ‘의정 역량 강화’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 비회기 중 현장 활동 ‘의정 역량 강화’
  • 소재완
  • 승인 2023.03.02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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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 위원들이 비회기 중 소관 상임위 현장 방문에 나서 관계자로부터 낭산폐석산 현황을 설명 듣고 있다.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 위원들이 비회기 중 소관 상임위 현장 방문에 나서 관계자로부터 낭산폐석산 현황을 설명 듣고 있다.

비회기 중인 익산시의회 의원들이 지역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하며 현안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현장 활동에 집중 중인 익산시의회 상임위는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임선)로, 이 위원회는 비회기 중인 지난 2월 무려 10개소의 상임위 소관 사업장을 현장 방문했다.

오임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인화공원 조성사업지·다래못 서식처 복원사업지·금마서동생태관광지 조성사업지·낭산폐석산 등 주요 사업장을 점검해 문제점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위원들은 특히 익산시 환경문제에 큰 화두였던 장점마을과 낭산폐석산 현장을 방문해선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 청취(장점마을) 및 폐기물 처리에 대한 근본적 해결방안 모색(낭산폐석산)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민과의 심도 있는 논의에 집중했다.

또 황등 신성보건진료소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금마도서관 등 읍면지역에 분포한 주민편의시설을 찾아선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를 듣고, 시설을 방문한 지역민들의 목소리도 경청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의원들이 지역구 활동에 바쁜 비회기 중인 상태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지역 발전에 대한 의원들의 남다른 열정이 묻어나 보인다.

오임선 위원장은 “현안에 대한 점검과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적 요소인 만큼 시간과 장소를 따질 사안이 아니다”며 “비회기일지라도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강화해 의회의 의정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임선 의원(위원장)을 비롯 최재현(부위원장)·박철원·조남석·김순덕·손진영·송영자·양정민 의원이 활동 중이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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