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김덕원 교수(응급구조학과)가 생애 50회 헌혈을 달성해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유공훈장 금장 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은 대한적십자사가 헌혈 50회 이상 실시한 사람에게 주는 특별한 상이다.
대학시절에 첫 헌혈을 하기 시작해서 꾸준히 열성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김덕원 교수는 지난 24일 생애 50회 헌혈을 실시하던 그 현장에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응급구조과 학생들과 같이 참여했다.
김덕원 교수는 “내 혈액이 위중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늘 마음이 평온해지고 헌혈할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며“헌혈은 응급수혈이 필요한 응급환자들에게는 큰 희망이 되기에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전주비전대 RCY 지도교수로도 활동 중이며 RCY 학생회원들과 함께 헌혈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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