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무원, 튀르키예·시리아 돕기 성금 기탁
익산시 공무원, 튀르키예·시리아 돕기 성금 기탁
  • 소재완
  • 승인 2023.02.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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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좌)이 27일 시청 공무원들이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난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좌)이 27일 시청 공무원들이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난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익산시청 공무원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익산시는 27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돕기 성금 1,644만 2,000원을 기탁했다.

대규모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시 공무원들의 마음을 담았다.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익산시청 전 공무원들은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자발적 성금 모금에 참여해 이 같은 성금을 모았다.

성금은 지진 피해 지역 현장복구와 피난처 내 이재민들의 생필품 및 구호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뜻을 모아준 모든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이 지진 피해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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