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북 국회의원 후원금…김윤덕 1위
작년 전북 국회의원 후원금…김윤덕 1위
  • 고주영
  • 승인 2023.02.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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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김수흥·이원택·김성주·이용호·윤준병·신영대 순
전체 의원 후원금 585억원…민주 김남국·국힘 장제원 1위

지난해 전북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금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갑)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4일 공개한 '국회의원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현황에 따르면 김 의원은 도내 의원 중 가장 많은 3억37만3804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국회의원후원회 연간 모금한도는 1억5000만원이나 공직선거 참여 정당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후원회는 3억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이어 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무주·진안·장수)이 2억9917만1313원, 김수흥 의원(익산갑) 2억9336만7061원, 이원택 의원(김제·부안) 2억9223만4264원, 김성주 의원(전주병)이 2억6779만1258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 2억3789만1093원, 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고창) 2억3469만36원, 신영대 의원(군산) 2억3288만6192원, 한병도 의원(익산을) 1억9520만1569원 순이었다.

이밖에 도내 지역구 의원은 아니지만 전주시을 재보선 및 내년 총선에 도전장을 내민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은 1억5000만원, 민주당 양경숙 의원(비례)은 8974만5800원의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례대표 의원은 1억5000만원까지 모금 할 수 있다.

한편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의원후원회는 모두 309개(해산 후원회 10개 포함)로 총 모금액은 585억7902만원(평균 모금액은 1억8958만원)으로 집계됐다.

국회의원별 후원금 모금액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3억3014만원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3억2269만원으로 2위,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3억2103만원 3위,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 3억1493만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디음으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3억1341만원, 정희용 의원 3억1218만원, 민주당 이탄희 의원 3억1088만원, 위성곤 의원 3억1034만원, 김원이 의원 3억830만원, 한정애 민주당 의원 3억829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정당별 모금액은 국민의힘이 17억6368만원, 더불어민주당 4억5244만원, 정의당 8억8862만원으로 집계됐다.

/국회=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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