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 복지서비스 ‘우수’
익산시 장애인 복지서비스 ‘우수’
  • 소재완
  • 승인 2023.02.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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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시설 맑은집·훈훈한집·해피드림, 복지부 주관 전국 평가서 ‘우수시설’ 선정…장애인 사회참여 활동 및 자립능력 향상 견인 통한 장애인 복지증진 기여 평가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

익산시가 장애인 복지서비스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에서 운영되는 장애인 복지시설 3곳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우수시설로 인정받은 3개 장애인 복지 시설은 용안면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맑은집’과 ‘훈훈한 집’, 팔봉동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해피드림’이다.

시는 또 이번 선정에서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총 17개 중 13곳이 최고수준인 A등급을 받아 장애인복지의 우수성을 재 입증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3년마다 시행돼 전국 1,000여 개의 장애인 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서비스 등 시설 운영의 전반적 분야를 평가해 최고 A부터 최하 F까지를 등급으로 표시한다.

우수시설로 선정된 3곳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번 우수시설로 선정된 시설들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부터 자립능력 향상,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 중이다.

특히 장애인거주시설 ‘맑은집’과 ‘훈훈한집’은 평소 장애인들을 위해 자기 결정 및 자립능력 향상 중심의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는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해피드림’ 역시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과제빵사 양성 교육사업을 매년 시행해 이용자들의 직업 적응에 기여한다고 평가받는다.

우수시설로 선정된 해피드림의 김민진 시설장은 “2019년 사회복지시설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다시 우수시설로 선정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창의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에 집중해 준 우수시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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