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최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위원회와 2023년 상반기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업 및 2024년 국가예산 사업 등을 논의했다.
지난 22일 개최된 이번 당정협의회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정기·김슬지 전북도의원, 김광수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부안지역위원회 당직자, 부안군청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다짐했다.
부안군은 지역 현안사업으로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 지방도 703호선(위도~식도) 도로개설, 지방도 705호선 노선 지정 및 확포장 등 9개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해상풍력 주민참여사업, 새만금 7공구 토지 임대, 불합리한 수산관계법령 제도개선 등 3건에 대해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국가예산 6,000억원 확보를 목표로 부안의 성장동력 창출을 견인할 대형 신규사업 조기 발굴을 위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원팀이 돼 주시기 바란다”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내야 하며, 이를 통해 인구 5만 사수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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