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가 22일 서동119 CPR 교육단을 정식 출범했다.
서동119 CPR 교육단은 익산 지역 내 CPR 보급 확산을 위해 마련된 조직이다.
83명의 의용소방대 정예대원으로 구성되며, 익산 지역 학생중 CPR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 대상의 집중적 CPR 교육을 진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각종 행사장에 CPR 부스를 마련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CPR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소방서는 이를 위해 700여 명의 익산의용소방대 대원중 CPR 교육에 소질이 있거나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대원을 선별, 전문 교육기관을 통한 CPR 전문대원을 양성했다.
익산소방서 구창덕 서장은 “전문화된 서동119 CPR 교육단의 정식 출범을 통해 지역 내 CPR 보급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는 익산시 모든 학생이 CPR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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