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다자녀 행복드림 매칭사업’에 참여할 기업·학원·단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자녀 행복드림 매칭사업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다자녀 행복드림 매칭사업은 매월 10만원 정도의 현금 후원 또는 매월 20~50%정도 학원 수강료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지역사회 공헌에 관심이 많고 저출산 극복에 뜻이 있는 기업·학원·단체 등이며 다자녀 가정과 1:1 매칭 후원 기간은 1년으로 후원 기간 연장 여부는 기업·학원·단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1:1 매칭 후원을 받을 수 있는 다자녀가정 대상자는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8세 미만 3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 등이며, 읍면동장 추천에 의해 우선순위 선정해 참여업체와 매칭할 예정이다.
박금남 기획감사실장은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확산에 동참하여 본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다자녀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