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주), 익산 다이로움 밥차 성금 600만원 기탁
두산퓨얼셀(주), 익산 다이로움 밥차 성금 600만원 기탁
  • 소재완
  • 승인 2023.02.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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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주) 임직원들이 21일 익산시를 찾아 다이로움 밥차 운영 성금 6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익산시 소재 두산퓨얼셀(주)(대표 정형락·제후석)이 21일 익산시를 방문해 다이로움 밥차 운영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을 기탁한 두산퓨얼셀(주)은 연료전지 제조회사로 익산시 팔봉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다. 2021년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하고, 지난해는 한국에너지대상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산업발전과 지속 가능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친환경 연료전지 선두업체다.

두산퓨얼셀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노사가 한마음 돼 성금을 모금, 이날 문형원 상무와 장주성 노조위원장 등이 익산시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문형원 상무와 장주성 노조위원장은 기탁식에서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밥차에 대한 말을 전해 듣고 노사가 한마음으로 성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통해 지역민들이 건강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산퓨얼셀은 또 이번 기탁을 계기로 임직원들이 매월 1회 다이로움 밥차의 도시락 배식 활동도 직접 참여키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부자들의 후원이 있기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밥차를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생존의 기본인 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영양가 있고 풍성한 식단으로 준비해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된 성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들과 저소득 주민들의 점심 제공을 위한 다이로움 밥차 운영 경비로 사용된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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