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뉴욕서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잰걸음
김윤덕 의원, 뉴욕서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잰걸음
  • 고주영
  • 승인 2023.02.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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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야 프리스먼 곤잘레스 뉴욕 스카우트연맹 회장 만나 적극 지원 요청
김윤덕 의원이 사로야 프리드맨 곤잘레스 뉴욕 스카우트연맹 회장을 만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시갑)이 유엔 방문에 이어 뉴욕 스카우트 연맹 대표들을 만나‘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 의원은 지난 16일 뉴욕 스카우트 연맹 사로야 프리스먼 곤잘레스 회장(여성)과 토마스 바인 부회장(남성)을 만나 미국과 한국의 연맹 차원 합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미국의 조 바이든, 포드, 부시, 케네디 대통령 등 정재계, 문화예술계를 막론하고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유명 인사들이 스카우트 대원 출신으로 청소년기부터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 시켜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구 반대편, 대한민국 드넓은 황금의 땅 새만금에서는 172개국의 청소년들을 맞이하기 위한 구슬땀이 지금도 떨어지고 있으며, 스카우트 최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뉴욕 스카우트 연맹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에 뉴욕 스카우트 연맹 회장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공식 슬로건인 ‘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가 현실이 되고 , 세계 청소년들이 잼버리를 통해 자신의 꿈을 크게 그려갈 수 있도록 연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구촌이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한 번쯤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하고, ‘그린잼버리 ' 라는 실천 목표를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하우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김 의원은 행안부 장관과 문체부 장관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추대하기 위해 정관 개정을 논의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들 장관들이 공동조직위원장으로 합류하게 되면 대회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은 물론 정부와 민간이 국제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했다는 상징적인 인식을 세계인에게 심어줄 수 있다”며 “이를 근거해 효율적으로 조직이 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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