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정읍·고창 수리시설개보수 국가예산 162억 확보
윤준병 의원, 정읍·고창 수리시설개보수 국가예산 162억 확보
  • 고주영
  • 승인 2023.02.14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 6개지구 47억원-고창 11개지구 115억원 예산 확보

국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은 14일 자신의 지역구인 정읍·고창 지역에 수리시설개보수 23년 국가예산 162억원(총사업비 7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농업기반 수리시설의 보수·보강을 통해 기능을 회복시키거나 개선 시켜 사전재해 예방과 물 손실 최소화, 영농편의를 도모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정읍·고창 지역 17개 지구 가운데 정읍은 왕신비·정잠·초강·정오·신화·청산지구 등 총 6개 지역이다.

고창지역은 미동·신림·아산·부안·고창·부안2·심원·오산·죽림·신고·수양지구 등 11개지구에 대해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이번에 확보한 예산 중 신규로 선정된 4개 지구는 정읍 청산지구(총사업비 40억원), 고창 수양(총사업비 40억원), 부안2지구(총사업비 9억원), 심원지구(총사업비 7억원) 등이다.

이에 이들 지구에는 국비가 투입되어 노후 저수지, 양·배수장과 용배수로 등에 수리시설 보수 보강을 통해 재해예방 및 영농편의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밖에 윤 의원은 올해 전북도내 수리시설개보수사업 23년도 예산으로 872억원(총사업비 4,839억원)이 최종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에 전북도내 96개 지구에 각종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이 추진된다.

윤 의원은 “우리 정읍·고창 주민들의 영농편익을 증진 시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농업기반시설 정비 및 조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고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