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산업 등 7개 부문 선발…이달 15일부터 3월 27일까지 접수
익산시가 15일부터 3월 27일까지 ‘제28회 익산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모집한다.
익산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익산시가 수여하는 지역 최고 권위의 상이다.
대상은 후보자 추천일 기준으로 등록기준지가 익산이거나 주민등록상 5년 이상 거주한 시민으로 ▲문화체육 ▲산업 ▲사회봉사 ▲효행 ▲친환경 ▲농업 ▲교육 7개 부문 대상자를 선정한다.
후보자는 각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학교장, 담당관·과(소)장, 읍면동장, 시민(만 19세 이상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 필요)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익산시청 행정지원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부문별 심사위원회와 전체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추천 후보 중 최종수여자를 선발하며 오는 5월 제28회 익산시민의날 기념식장에서 대상자를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시 각종 행사에 귀빈으로 참여하는 예우와 함께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 시에 대한 애착심과 수상자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헌신해 온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익산시민에게 주어지는 가장 값지고 영예로운 상”이라며“시민대상에 훌륭한 분들이 적극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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