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2023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시작
이학수 정읍시장, '2023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시작
  • 하재훈
  • 승인 2023.02.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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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중심, 으뜸정읍’ 적극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23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14일 정읍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선 8기 시민들이 염원하는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들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우선 반영해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고자 ‘시민과의 대화’를 이달 14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첫 번째로 정읍시의 중심지 시기동주민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가진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 이상길 의원, 이만재 의원과 100여명의 주민들,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을 슬로건으로 읍·면·동 각계각층의 시민을 직접 만나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전반의 운영방안과 시민중심으로 펼치는 시정을 설명하고, 참석한 시민들은 다수 시정운영에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열띤 토의를 펼쳤다.

또한 시민들은 평소 겪었던 불편 사항을 비롯해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 시장은 건의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 국·소장들이 함께 청취하고, 향후 계획과 해결 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지난 7개월은 시민들이 염원하는 희망의 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한걸음 한걸음 바른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공약과 계획한 사업들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14일 시기동,북면,정우면, 15일 입암면·소성면, 16일 내장상동·덕천면·농소동, 17일 상교동·옹동면, 20일 태인면·신태인읍·감곡면, 27일 연지동·수성동·장명동, 28일 초산동·산외면·산내면, 3월 2일 이평면·고부면·영원면, 3월 6일 칠보면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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