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서 "정운천 의원 사퇴는 유권자 배신”
김호서 "정운천 의원 사퇴는 유권자 배신”
  • 고병권
  • 승인 2023.02.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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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서 전주을 예비후보, 비례대표 임기 1년2개월 남겨두고 사퇴는 안된다 비난
김호서 전주을 예비후보
김호서 전주을 예비후보

김호서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의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와 재선거 출마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의원이) 현직 국회의원 임기를 1년 2개월 이상 남겨 놓은 상태에서 사퇴하고 재선거에 출마를 하겠다고 나섰다”며 “국민을 대표해 국정을 잘 이끌어 가라고 막중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했는데 이를 내팽개치고 선거에 출마한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느냐"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정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게 되면 전북의 현역 국회의원은 11명에서 10명으로 줄어들게 된다"면서 "이는 유권자를배신하고 우롱하는 처사다”고 말했다.

김호서 예비후보는 "정 의원이 국민이 부여한 이번 21대 국회의원 임기를 채운후 정계를 은퇴하는 것이 순리이자 정치적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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