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대형재난 차단 위해 만전다할 것”
임정엽 "대형재난 차단 위해 만전다할 것”
  • 김주형
  • 승인 2023.02.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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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엽 전주을 예비후보, 이태원 참사 교훈삼아 대형재난 차단 법제화하겠다”
임정엽 예비후보
임정엽 예비후보

임정엽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선택을 받게 되면 500여 곳에 달하는 전국 도시재생 사업지역과 위험요인이 큰 난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재난 요인 해소와 참사 진실규명을 위한 특검 전환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이태원 희생자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국민의힘 의원의 자녀가 있었다면 진실규명이 이렇게 소극적으로 진행됐을까 의문을 제기하고 싶다"면서 "많은 국민과 전주시민의 바람대로 특검 전환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정운천 의원은 얼마 전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 이상민 장관을 향해 ‘수습을 잘하면 나처럼 국회의원 되지 않겠냐’며 참사를 출세와 연결짓는 발언을 하고, 국정조사 계획서 표결에서조차 기권했다"면서 ""이같은 정 의원의 태도는 국민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고 국회의원 자리만 유지하려는 인식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개탄했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현행 특별검사의 임명등에 관한 법률은 국회가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 등을 이유로 특별검사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본회의에서 의결한 사건이면 특별검사 임명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관련 법에서 규정한 것처럼 지금은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는 특별검사의 독립적인 수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전북출신 7명을 포함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70% 가량이 20대이고 30대가 20%, 나머지는 10대로,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소중한 아들딸이자 손자손녀”라면서 “대형참사를 남의 일 대하듯 하는 국민의힘은 대오각성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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