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이 31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도내 농생명·식품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전북 농생명·바이오·식품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라북도와 바이오진흥원이 올해 추진하는 농생명·식품기업 대상 다양한 지원시책과 13개 유관기관 지원사업의 추진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미래 성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푸드테크’ 분야 전문가인 서울대 이기원 교수를 초청, '푸드테크 시대, 미래 식품산업 대응방안' 특강도 함께 열어 도내 농식품 기업 및 기관관계자 들에게 ‘미래 식품산업과 제품개발 변화방향’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줄 계획이다.
설명회장에는 바이오진흥원 및 유관기관의 15개 분야 전문상담소가 차려져 기업의 궁금한 사항과 현안, 애로사항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의 현장 상담도 추진할 예정이며, 전라북도와 바이오진흥원, 전북중기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농업기술진흥원,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등 유관기관의 농생명·식품기업 대상 주요 지원사업이 총망라된 소개책자를 현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이은미 원장은 “이번 시책설명회는 우리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정보를 받고, 현장에서 여러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북도정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꼭 농생명·식품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가야한다. 앞으로도 바이오진흥원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라북도가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기업과 유관기관은 바이오진흥원 산업혁신본부 기업육성팀(063-210-6573)에 문의하면 된다. /이용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