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읍‧면지역 음식물류 폐기물 문전수거 확대
군산시, 읍‧면지역 음식물류 폐기물 문전수거 확대
  • 박상만
  • 승인 2023.01.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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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읍, 회현면, 옥서면 지역 추가 실시

군산시가 옥구읍, 회현면, 옥서면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문전수거를 실시한다.

27일 군산시에 따르면 문전수거란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에 납부칩을 꽂아, 집 앞에 내놓으면 수거업체에서 집집마다 수거를 하는 방식이다.

읍면지역은 기존 거점수거(소재지)나 자체매립 방식으로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해 왔으나, 전년도 3개지역(옥산면, 성산면, 나포면)을 필두로 지난 16일부터 3개 지역이 문전수거 지역으로 추가됐다.

시는 이를 위해 전년도에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문전수거에 대한 만족도 조사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바 있다.

조사결과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올해 문전수거 지역으로 선정, 예산확보 및 수거 용기 무상공급 등 제반사항을 준비했다.

이로써 읍면지역 중 문전수거 실시 지역은 6개 지역으로 확대됐으며, 미실시 지역(옥도면 제외)은 제반여건 등을 고려해 앞으로 확대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전수거 체계가 정착이 되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량효과와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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