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금 확대 지원
군산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금 확대 지원
  • 박상만
  • 승인 2023.01.29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수당과 자립정착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산시는 아동생활시설, 가정위탁에서 보호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자립수당을 월 35만원에서 월 40만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또한 자립정착금은 종전 8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해 지급한다.

지난해에는 22명의 보호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이 자립정착금을 지원받았으며, 자립수당은 55명이 지원받고 있다.

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대학입학준비금지원, LH 주거지원연계, 취업 및 고용정보 등을 제공하고 1:1 맞춤형 재무설계 상담, 자격증 취득 및 심리상담 연계 등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립수당과 자립정착금 지급액이 확대됨에 따라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