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 민주당에 반영 건의
익산시,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 민주당에 반영 건의
  • 소재완
  • 승인 2023.01.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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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익산방문 이재명 민주당 대표 만나 “지역 균형발전 위한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및 추가 혁신도시 지정 반드시 필요” 주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27일 익산시를 방문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27일 익산시를 방문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익산시가 더불어민주당에 제2 혁신도시 유치 등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7일 익산시를 방문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익산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안을 건의했다.

이 자리는 전북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이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마련,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이 함께했다.

정 시장은 이 대표에게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및 추가 혁신도시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안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시는 제2 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전북도 및 지역 정치권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활동에 나서고 있다.

간담회에 동석한 김관영 도지사도 “제2 혁신도시를 익산에 유치하겠다고 후보 시절부터 공약했다”며 “전주가 전북 행정의 중심에 있다면, 교통 중심지인 익산은 전북 전체 발전 중심의 최적지”라고 정 시장을 지원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익산시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에 대해 다시 한번 면밀히 살피겠다”면서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방이 더 잘 사는 곳으로 만드는데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익산시청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는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김관영 전북지사, 한병도 도당위원장 및 지역 국회의원 등 민주당 인사들이 대거 출동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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