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공무원노동조합 총연맹 석현정 위원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 공주석 위원장,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한창훈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공로패 수여, 출범사, 축사, 연대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3년간 조합원의 후생 복지와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 김상수 전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대원 위원장은 “노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활기차게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조합원들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펴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조합원들의 화합과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정 발전을 위해 노사 간 상생의 바탕 위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에 항상 귀 기울여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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