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국토교통부 교통문화지수 평가 도내 1위
완주군, 국토교통부 교통문화지수 평가 도내 1위
  • 이은생
  • 승인 2023.01.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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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국토교통부의 전국 기초단체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북 14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100점 만점에서 83.06점을 기록해 도내 14개 시·군 중에서 가장 높았다.

교통문화지수는 주민들의 운전 행태(55)와 보행 행태(20), 교통사고 발생 정도(14), 지자체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여부와 교통안전 정책이행 정도 등 교통안전 실태(11)를 점수화 해 100점 만점으로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완주군은 도내 14개 시·군 점수 평균(74.67)보다 8점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6개 시() 지역 평균(77.66)보다도 월등히 앞서는 등 지역민들의 교통문화 수준이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의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평균(81.18)보다도 높은 수치이며, 국내 80여 개 군() 지역에서는 랭킹 16위를 차지했다.

군은 주민들의 운전행태(55) 평가에서 46.54점을 맞아 14개 시·군 중에서 가장 높았고, 보행 행태(20)에서도 전북 1위인 18.15점을 기록해 A등급으로 분류됐다.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등 주민들의 보행 행태는 전국 군() 지역 중에서 최상위권인 5위를 마크했다.

이밖에 군은 지자체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여부, 지역교통 안전정책 이행 정도, 지자체 교통안전 예산확보 노력, 지자체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수준 등 전반적인 교통안전 실태 조사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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