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제4단계 금강·섬진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및 2021년 이행평가에 대한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27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날 용역보고회에서 제4단계(2021년~2030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과 2021년 이행사항에 대한 결과, 향후 계획 및 총량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질오염총량제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설정한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금강·섬진강수계에 있는 진안군은 금본A·B, 섬본A·B 단위유역을 관리하고 있다.
용역 결과, 진안군 대부분 단위 유역이 할당부하량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축사육두수 증가로 오염부하량이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질오염총량관리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삭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오염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축사매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등 삭감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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