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시장, 산업·경제·문화 현장찾아 '동분서주'
우범기 시장, 산업·경제·문화 현장찾아 '동분서주'
  • 김주형
  • 승인 2023.01.26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우범기 시장, 26일 팔복동 지식산업센터 건립 현장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서 경제산업국 현장 업무보고 추진
- 이어 후백제 유적인 동고산성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문화체육관광국 현장 업무보고 받아
- 기업입주공간 건립 현장 방문해 규제 완화 등 주문하고, 속도감 있는 왕의 궁원 프로젝트 추진 당부

우범기 전주시장은 강한 경제 전주의 원동력이 될 산업경제·문화 현장을 찾는 것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 현장 방문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6일 팔복동 지식산업센터 건립 현장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동고산성,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차례로 방문해 경제산업국과 문화관광체육국의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먼저 우 시장은 새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지난 2일 효성첨단소재(주)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찾은 데 이어, 이날 경제산업국 신년 업무보고를 기업입주공간 건립 현장과 전북도 기업지원기관에서 청취하면서 강한 경제 조성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기업지원을 위한 규제 완화 계획을 점검하고, 지식산업센터 사업시행자의 건립 및 운영계획 등을 청취했다.

팔복동 지식산업센터는 산업용지가 부족한 전주 산단 내 민간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을 유도해 산업시설의 효율적인 이용과 지원·편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대표적인 기업지원 현장이다.

특히 우 시장은 보다 많은 기업이 유치돼 전주 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기업지원 부서에 더욱 강력한 규제 완화를 지시하고, 사업시행자에게는 지식산업센터의 안전한 공사 추진과 속도감 있는 건립을 당부하기도 했다.

우 시장은 이어 전북지역의 경제 분야를 총괄 지원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2023년 경제산업분야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주력산업의 육성, 신산업 발굴, 기업유치, 일자리 확대 등 강한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동고산성을 찾아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왕의 궁원 프로젝트’의 사업계획을 보고 받았다.

왕의 궁원 프로젝트는 후백제의 고도이자 조선 왕실의 본향인 전주의 특별한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해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산업과 연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끝으로 우 시장은 대한민국과 전주의 전통문화의 대중화·산업과·세계화를 위한 중심지 역할을 수행 중인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분야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우범기 시장은 “강한 경제는 주력산업의 육성과 기업 투자 유치가 핵심인 만큼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용지를 확보해나갈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후백제부터 조선왕조에 이르기까지 전주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전통과 역사, 현대가 조화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