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의정 성과 및 신년 의정 방향 제시
진안군의회, 의정 성과 및 신년 의정 방향 제시
  • 이삼진
  • 승인 2023.01.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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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가 2022년 의정 성과 및 2023년 의정 방향을 26일 진안군청 브리핑룸에서발표했다.

이날 김민규 의장을 비롯해 7명의 의원들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군민과 함께 어려운 시간을 함께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브리핑에서 제9대 진안군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 후 네 차례 회기를 통해 60여 건 이상의 안건을 처리하는 의정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9건의 군정질문과 5분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용담댐 피해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 용담댐 건설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지역소멸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의회 구현에 앞장섰으며, 군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평했다.

이밖에도 내실있고, 전문성을 갖춘 조직 운영을 위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맞춰 자체 조직 진단을 통해 효율적인 인력 배치 및 기능 강화에 노력했으며, 이를 토대로 소속직원의 책임성과 전문성 강화에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김민규 의장은 “2023년에도 군민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힘차게 달려나가겠다”며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 개편과 열린민원실 운영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열린의회·함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위원회 회의실을 개편하고, 의정활동 사례의 체계적인 관리로 민의의 대변인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문적인 의정활동 보좌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사업과 법률고문제도를 확대 시행하겠다”며 “올해 진안군의회 전의원들은 유지경성의 자세로 진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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