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박성명 회장 이임식과 제5대 주민호 회장 취임식 거행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정신 지역사회 봉사에 펼쳐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정신 지역사회 봉사에 펼쳐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한변 해병은 영원한 해병'들이 뭉쳤다. 지난 19일 전주시 효자동 이탈리안 레스토란테 마노에서 해병대 팔각모 회원들은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4대-5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해병대 병 744기 주민호(한결전기안전 대표) 회장은 취임사에서 "해병대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 전시에는 가장 강한 군대이지만 국민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조직이 우리 해병대"임을 역설했다.
주 회장은 특히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아름다운 봉사 활동을 진행한 '팔각모' 회원들이 자랑스럽고 그 마음을 이어 받아 앞으로 2년의 재임기간 동안 회원의 화합과 지역사회 봉사 및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병대 팔각모 단체는 지난 2014년 선후배 친목을 목적으로 창단됐으며 2023년 현재 36명의 정예 해병대 예비역으로 구성돼 있다.
해병대 병 298기부터 1178기에 이르는 등 시대와 세대를 넘어서 각계 각층의 직업군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숨은 일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작지만 강한 군대의 예비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해병대 팔각모 회원들은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모토를 토대로 대한민국 해병대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랑받는 해병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신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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