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과학영농시설 준공식 개최
부안군, 과학영농시설 준공식 개최
  • 황인봉
  • 승인 2023.01.19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은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과학영농시설을 완공하고,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권익현 군수, 김광수 군의회 의장, 김정기ㆍ김슬기 도의원, 군의원, 지역조합장, 농업인단체 회장 등 각계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래형 부안농업 발전 소득개발과 과학영농 수행을 위한 과학영농시설 준공을 축하하고 무궁한 농업발전을 기원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시설은 총사업비 108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과 지상3, 연면적 3,415규모로 완공됐다.

기존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7080년대 건축된 노후건물로 시설이 낡고, 건물이 여러 동으로 나뉘어져 있어 내방 농업인에게 불편을 초래해왔다.

또한 연중 끊이지 않는 각종 교육 및 행사를 추진하는데 교육장, 가공실습장 등 주차 공간부족으로 도로변 주차 교통사고 위험까지 상존하고 있어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준공된 과학영농시설은 사무공간과 연구 실험분석실, 농산물 가공실습실 및 교육장, 정보화교육장, 농업인 단체실, 상담실 등 행정, 문화, 복지,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과학영농시설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과학영농시설 건립으로 새로운 선진기술 교육 강화와 지역 농업혁신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스마트 팜 농가 육성,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 부가가치 향상 농식품 가공을 통해 로컬푸드 판매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