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읍면 연초방문 마무리
유희태 완주군수, 읍면 연초방문 마무리
  • 이은생
  • 승인 2023.01.1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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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혁신도시를 포함한 이서면을 국책사업 유치 등 전북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인구 2만 명 시대 개막을 앞둔 삼례읍은 경제·관광산업의 허브로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23년 읍·면 연초방문마지막 날인 19일 이서면과 삼례읍을 찾아 주민들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남용 군의회 의장과 윤수봉 도의원, 이경애 군의회 부의장, 유의식·이순덕 군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150여 명이 참석해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 2차 이전 공공기관과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등 이서면을 완주를 넘어 전북발전의 핵심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앞으로 새만금 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접근성이 개선되면 새만금 배후도시로 육성하는 중장기 전략 수립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삼례읍 연초방문 역시 대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군정계획 설명과 지난해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 주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돼 열기가 고조됐다.

주민들은 삼봉지구 정주여건 개선과 삼례읍 신금로 가로등 설치 등의 건의하는 등 새해 민선 8기에 거는 기대감을 표출했다.

유 군수는 이와 관련 옛 삼례역사에 의병역참역사 전시관을 조성해 완주군의 역사를 재정립하고, 나아가 삼례문화예술촌을 완주관광의 허브로 적극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우석대와의 상생협력 사업 추진, 전북현대B팀 홈구장 완주 결정에 따른 축구메카 조성 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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