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새뜰마을, ‘사랑의 명절음식’ 나눔 실천
전주 새뜰마을, ‘사랑의 명절음식’ 나눔 실천
  • 김주형
  • 승인 2023.01.18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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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돌봄 대상자 및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설 명절 음식 꾸러미 전달
- 살던곳에서 편안하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돌봄 지원체계 구축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에 있는 도토리골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가 18일 설 명절을 맞아 통합돌봄 대상자 및 취약계층 등 100여 가구에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 음식 꾸러미는 지역사회의 온정이 모여 제작됐으며, 오!동태마을에서 동태포와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강된장 54팩, 진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쌀20kg 5포, 전주연탄은행에서 선물세트 5박스, 전주시의사회에서 백미10kg와 김, 화장지 등이 모여 꾸려졌다.

또한 풍남라이온스에서는 지난해 추석부터 새뜰마을 노인 2세대에게 30만원씩 명절마다 5년간 지원을 약속해 실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집수리와 김장김치 및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전주시 통합돌봄 거점공간 중 하나인 도토리골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는 2020년 3월부터 도시재생, 통합돌봄 주거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필요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2022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종료 이후에도 기 구축한 민관협력형 돌봄 체계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건강?의료, 복지?돌봄, 주거?영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통합돌봄의 큰 우산속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박은주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1인 가구 및 노인인구가 많은 도토리골 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에 앞장서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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