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임신·출산 모자보건사업 확대 시행
부안군, 임신·출산 모자보건사업 확대 시행
  • 황인봉
  • 승인 2023.01.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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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임신과 출산의 행복한 환경을 조성해 출산·육아를 장려 및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17일 부안군은 올해부터전북형 난임 시술비 추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의 가정이면서 난임 시술별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를 넘긴 대상자에게 최대 2회까지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2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시술 종류별로 시술금액을 차등지원하며,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국가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대상자에게 신선배아(9)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7) 최대 50만원, 인공수정(5) 최대 3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기저귀ㆍ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지원금액이 상향돼 지원 대상자(2세 미만의 영아를 둔 저소득 및 저소득다자녀 가구/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모유수유가 불가한 경우)는 기저귀 월80,000, 조제분유 월 1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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