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도내 최초로 지역내 전 발달장애인 대상 24시간 긴급돌봄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17일 진안군에 따르면 면밀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준비해왔으며, 4,600만 원의 사업비를 세워 올해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사업은 거주 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여행, 업무출장 등의 사유 발생 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1일 1만 원이며, 1회 이용 시 5일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고(1회 연장가능), 연간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절차는 긴급돌봄사업 수행기관인 흰마실(백운면 소재, 063-433-2200) 또는 진안군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063-430-2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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